유행성 출혈열 원인 증상 예방방법 검사방법 백신접종

가을철이면 뉴스에서 자주 보이는 단어 중 하나인 유행성출혈열이라는 병에 대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뭔가 이름부터가 무시무시해 보이는 이 병은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발열,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열성 질환입니다. 매년 10월~12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하니 각별히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군인과 농부에게서 많이 발병이 되며 우리나라에서는 한탄바이러스, 서울바이러스 두 종류의 바이러스가 주로 발견된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행성출혈열이란 무엇인지와 원인 증상 예방방법 검사방법 백신접종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행성출혈열 원인 증상 예방

 

유행성출혈열이란?

유행성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 속에 속하는 Hantaan virus(한탄바이러스)나 Seoul virus(서울바이러스)등에 의해 유발되는 전염성 질환입니다.

 

유행성출혈열이란?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데 쥐들이 활동하는 늦가을부터 초봄까지의 시기에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유행성출혈열 초기증상으로는 고열, 두통, 복통, 구토,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쇼크 증세까지도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신장기능 저하로 인한 신부전증 및 폐부종 같은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합니다.

 

유행성 출혈열 어떻게 전염 될까?

유행성 출혈열은 쥐의 배설물 속에 있던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와 발병하게 됩니다.

 

유행성 출혈열 전염

 

따라서 야외활동 시 풀밭 위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않도록 하고 잔디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출 후 귀가시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작업중 휴식시간에는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도록 해야 합니다.

 

유행성출혈열 예방법

예방접종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만 효과가 1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접종하기보다는 신증후군출혈열 의심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만약 산이나 풀밭 근처에서 작업을 해야 한다면 긴 옷을 입고 장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귀가 후에는 반드시 목욕을 하고 입었던 옷은 세탁해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면 더욱 더 좋겠습니다.

 

백신접종만으로 충분할까?

 

백신접종만으로 충분할까?

 

물론 백신접종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개인위생관리 역시 매우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특히 산이나 풀밭에서의 활동 후에는 반드시 옷을 털고 샤워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잔디 위에 눕거나 잠을 자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의심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서 진단을 받아야 하며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에게도 이러한 발병 사실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가을철 대표 전염병인 유행성출혈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철저하게 유의하여서 우리 모두 건강한 가을 겨울을 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유행성출혈열 원인, 증상, 예방방법, 예방접종, 백신접종, 검사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