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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리뷰

SBS 라우드 생방송 리뷰

by '-'- 2021. 8. 25.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요즘 즐겨 보는 오디션 프로그램 SBS 라우드의 생방송 리뷰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라우드는 즉시 활동이 가능한 아이돌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JYP, 피네이션 각각 한 팀씩 총 두 팀의 남자 아이돌을 탄생 시키는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라우드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중에서 시청률이 가장 잘 나오는 아이돌 오디션이기도 한데요. 저번 주부터는 생방송 라운드에 돌입하여 매주 탈락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생방송 1차인 라우드 6라운드에서는 회사별로 정체성을 알려주는 정체성 미션과 크로스 오버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정체성 미션에서는 피네이션은 제시의 눈누난나를 편곡한 곡을, JYP에서는 2PM의 Again&Again을 편곡한 곡으로 무대를 펼쳤습니다. 피네이션은 멤버들은 화려한 조명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는데요. 안무 또한 매우 칼군무로 멤버들의 연습량이 느껴지는 무대였습니다. JYP에서는 보라색을 통일감 있게 배치한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JYP다운 칼군무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후 두번 때 무대에서는 각각 이효리의 10미닛을 편곡한 곡으로 무대를 펼쳤습니다. 피네이션은 유건형 작곡가가 편곡을, JYP에서는 이해솔 작곡가가 편곡을 맡아 각자 회사의 분위기에 맞게 편곡을 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피네이션의 10미닛 무대가 좋았는데요. 의상과 안무, 편곡의 합이 정말 잘 맞았던 무대였던것 같습니다. 또한 댄디한 컨셉의 무드가 여자들이 좋아하는 느낌을 잘 살린 무대였습니다. JYP에서는 락적인 요소를 섞은 텐미닛 편곡을 보여주었습니다. 락 분위기가 나는 악기들의 조합이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ITZY의 워너비 앨범에 수록된 수록곡들이 생각나는 무대였습니다. 

 

 

후에 크로스 오버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크로스 오버 무대는 각각 다른 두 개의 장르의 곡을 조합하여 무대를 만드는 미션입니다. JYP에서는 최백호의 낭만의 대하여와 BTS의 아이돌을 혼합한 무대를 피네이션에서는 신해철의 라젠카와 엑소의 으르렁을 혼합한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에도 피네이션 무대가 마음에 들었는데요. 신해철의 라젠카 곡과 엑소의 으르렁을 정말 잘 섞어내어 이질감도 들지 않고 매우 멋있는 무대가 탄생하였다고 생각합니다. JYP에 조금 아쉬운 점은 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첫 생방송에서 트로트 같은 분위기의 곡을 만들어냈나... 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최종 생방송 투표 결과 피네이션의 3:0 승리로 첫번째 생방송 7라운드가 끝이 났습니다. 특히 팀 미션인 정체성 미션에서 거의 두 배 차이로 피네이션이 이겼는데요. 개인 득표율에서부터 피네이션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과연 이게 생방송 대결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아직도 JYP의 5라운드 실무진들의 선택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번 첫번째 생방송을 시청하면서 제일 많이 든 생각은 반년 전까지만 해도 일반인이었던 참가자들이 이제는 준연예인이 되어 매주 주말 지상파 황금 시간대 생방송 무대에도 서고 정말 제가 다 뿌듯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평균 연령대가 10대 중반인 이들이 펼치는 오디션이 정말 감동이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앞으로 라우드 참가자들의 미래가 기대되면서 제가 응원하는 참가자가 꼭 좋은 선택을 해 꼭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총 두 번의 생방송이 더 남아있는데요. 참가자들 모두 4개월 동안 매우 수고했다는 생각을 하며 꼭 원하는 데뷔를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아이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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