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이도진균증 원인, 증상, 치료 방법은?

귀에서 갑자기 냄새가 난다던가 귀지가 많아진 증상이 일어나면 외이도진균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외이도진균증(외이도염)은 곰팡이균으로 인해 외이도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고막염, 중이염 등의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자주 발생하며 귓가가 습한 상태에서 이어폰 사용 등 귀를 막게 되는 경우에도 외이도진균증이 발생합니다. 외이도진균증은 무좀 증상과 비슷하게 생겨 귀에 생기는 무좀이라고도 불립니다. 

 

오늘은 외이도진균증 원인, 증상,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셔서 외이도진균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외이도진균증 원인

외이도진균증

우리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나뉘어집니다. 여기서 외부로 노출된 고막과 귓바퀴의 3cm 간격이 있는데 이것을 외이도라고 합니다. 외이도는 귀털, 귀지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종 외부 세균 등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외이도진균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래는 외이도진균증 원인입니다.

 

1. 여름철 감염

외이도진균증은 여름철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여름에 물놀이 등으로 인해 귀게 물이 들어가 외이도가 습해지게 되면 각종 세균과 곰팡이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이때 염증이 일어나 간지러움,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2. 이어폰 사용

외이도진균증

귓속에 습기가 찬 상태에서 이어폰을 사용하게 되면 외이도진균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를 감고 난 후 귓속이 습한 상황에서 이어폰을 사용하여 귀를 막아 버리게 되면 곰팡이균이 서식하기 최고의 환경이 됩니다. 이때 이어폰에도 곰팡이균이 생기고 외이도에도 곰팡이가 서식하기 시작해 증상이 계속 생기게 됩니다.

 

3. 이어폰, 귀이개 공동 사용

다른 사람이 쓴 이어폰과 귀이개 등을 같이 사용하게 되면 외이도진균증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있는 외이도 세균이 나에게 옮겨 증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될 수 있으면 다른 사람의 귀에 닿았던 물건은 되도록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외이도진균증 증상

 

외이도진균증 증상은 초기에는 귀가 간지럽고 귀지가 많이 생기며 조금의 통증이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을 오래 방치할 경우에는 외이도진균증이 심햏져 만성으로 발전 할 수 있습니다. 

 

외이도진균증

 

만성으로 증상이 발전하게 되면 수면장애, 난청, 보행 어려움 등 심각한 증상까지 초래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이도진균증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찾아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외이도진균증 치료 방법은?

 

외이도진균증의 치료 방법은 이비인후과에 방문하는 것입니다. 병원에 방문하면 외이도 상태를 자세히 점검하고 항진균제 연고 등을 통해 외이도에 있는 곰팡이균을 없애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치료 기간은 2주 정도가 소요되며 외이도진균증을 치료했다고 하더라도 내 귓가가 습하거나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다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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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귀에 물이 닿지 않았는데도 귓가에 습기가 느껴지고 냄새가 난다면 외이도진균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따로 통증이 많이 나지 않고 가려움증, 진물 등이 생기면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건강한 귀 건강을 위해 올바른 청결을 유지하는 것만이 외이도진균증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외이도 진균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찾으시는 정보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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